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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고딩 (http://) |
2005-08-01 오전 10:08:00, 조회: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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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가장먼저 떠 오르는것이 연필과 교과서입니다. 칠판에 가득히 메워진 필기물을 노트에 배껴서 쓰고 외우고 이것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법률화된 방법인듯 합니다.
7차 교육과정이다 해서 교과서 사이사이엔 토론해보자! 생각해보자! 라는 간단한 문구가 놓여있습니다. 단순히 놓여있을뿐 학교선생님들은 사정없이 무시해버립니다. 오히려 토론이라는 말을 꺼내기도전에 답을 가리쳐주고 오직 시험만 잘보게끔 공부를 시켜줍니다.
교욱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교육이란 무엇입니까? 지적능력을 쌓고 간접경험을 하면서 사고력을 키우고 나아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것입니다. 토론이나 토의는 자기 생각을 발표하고 정리하면서 좀더 지식을 체계화 하는 단계로서 교과지식과 아주 연관이된 엄연한 이수과정입니다. 그런데 입시제도라는 엿같은 테두리안에 한국교육은 멸망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쓰고 외우고 답 몇개 더 찍어서 학교가면 그만입니까? 그러면 학생의 본분을 다 하는걸까요?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점에서 창의력 수업은 결코 무시할수 없을겁니다. 이젠 연필과 교과서에 의존된 수업이 아닌 말하고 느끼고 깨닫는 공부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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