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상벌넷에서 알려드리는
교육계소식 입니다.
교육계의 새로운 소식이나 지도안을 소개,제공 합니다. |
| |
2006-06-29 오후 12:04:00, 조회:985 |
|
[연합뉴스 2006-06-29 11:28]
"책임 통감" 사직서 즉시 수리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초등교 1학년 학생들에게 과도한 체벌을 해 물의를 빚은 전북 군산 S초등교 A(53.여)씨가 29일 의원면직됐다.
군산교육청은 이날 "A교사가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즉각 수리, 의원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정규 교사가 체벌과 관련해 교육계를 떠난 것은 전북 지역에서는 처음이며 A교사는 복직이나 신규임용이 불가능해 교단에 설 수 없게 됐다.
그러나 A교사의 사직서를 수리한 만큼 별도의 징계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A교사는 사직서에서 "과도한 체벌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교육계를 떠난다"면서 "해당 학부모들에게 머리 숙여 죄를 빈다"고 말했다.
군산교육청 문원익 교육장도 이날 군산시청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체벌 사건에 대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교사 연수 등을 통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교사는 지난 21일 초등생 학생들의 뺨을 때리고 책을 집어던지는 등 과잉 체벌을 해 27일 직위해제됐었다.
ichong@yna.co.kr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