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상벌넷에서 알려드리는
교육계소식 입니다.
교육계의 새로운 소식이나 지도안을 소개,제공 합니다. |
 |
 |
| |
2005-08-11 오후 7:41:00, 조회:869 |
 |
|
[문화일보 2005-08-11 13:17]
(::이색 ‘특별 전형’::) 이번 수시 모집에서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특별 전형에도 관심을 가져 보면 어떨까.
올 수시 2학기 모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학들이 다양한 기준에 따라 학생들을 뽑는 특별전형의 비중을 높였다는 점이다.
학생들의 특이 경력이나 소질을 기준으로 하는 특별전형 모집 인원이 늘었다는 얘기다. 입시 전문가들은 “다채로운 이력과 남 다른 개성을 지닌 수험생이라면 활짝 열린 특별전형의 기회를 잡 아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이번 수시 2학기 특별전형 인원은 173개대 10만1672명으로, 2005 학년도 전체 대입 정원 38만9584명의 26.1%에 달한다. 특히 대학 들마다 ‘독자 기준’에 따라 27개 분야에 걸쳐 8만380명을 특별 전형 방식으로 선발한다. 결국 대학 독자 기준을 충족시킬 수만 있다면 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대학 독자 전형 가운데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것은 단연 학교장 및 교사 추천이다. 81개 대학에서 고교장 및 교사 추천을 통해 2만3719명을 뽑는다. 또 47개 대학이 교과성적, 즉 내신만으로 1 만7072명을 모집한다.
건국대 등 67개대는 국가유공자 자손 867명을, 7개대는 농어민후 계자 146명을 각각 뽑는다. 늦깎이 학생도 대학에 들어갈 기회가 적지 않다. 47개대가 만학자 및 주부에게 입학의 문을 열어놓고 있는 것이다. 고려대 등 37개 대학은 사회봉사자를 1553명 모집 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 선발인원도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단국 대 등 60개 대학 1902명에 달한다. 선행 및 효행자 선발인원은 2 3개대 442명이다. 또 26개대가 자격증소지자 807명을 모집하고, 서강대, 가톨릭대 등 13개 대학의 경우 가톨릭 지도자 추천 등으 로 225명의 종교인을 뽑는다.
학생회 임원이나 리더십을 갖춘 자를 뽑는 곳이 19개대(1223명) 이고, 공무원 자녀를 우대하는 곳도 17개대(628명)에 이른다. 이 밖에 대안학교 출신자, 검정고시 출신자, 수학·과학 우수자, 실 기 우수자, 특목고 출신자 등에게도 수시2학기 대학문이 열려 있 다.
문성웅기자 swmoon@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