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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벌넷에서 알려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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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1 오전 11:32:00, 조회: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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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수 상습 폭행시 '삼진 아웃'
학교 운동선수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학생선수 보호위원회'(가칭)가 설치된다. 또 학생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지도자나 선수에 대해서는 '삼진 아웃제'가 도입, 징계 등 조치가 취해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학생선수 폭력 근절 및 학교운동부 운영 정상화 대책안'을 발표했다.
◆학생선수 폭력 근절 대책= 대책안에 따르면 학생선수 인권보호 및 올바른 학생선수 육성체계 모색을 위해 '학생선수 보호위원회'를 시·도 교육청과 일선학교에 설치, 운영키로 했다.
위원회는 시·도교육청은 교육국장, 단위학교는 학교장을 위원장으로 구성되며, △최소 분기별 1회 의무 개최로 운영실태 파악 및 보고 체계 유지 △선수 인권침해 및 폭력사례 예방을 위해 '선수보호규정' 제정 및 지도·감독 △선수보호규정 위반 시 시합출전제한 및 지원 중단 등 예산상의 불이익 조치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폭력을 행사하는 지도자 및 선수는 학생선수 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징계 또는 전출토록 하고, 3회이상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해당 지도자나 선수를 징계해 학교 스포츠에서 영구 퇴출시키는 '삼진 아웃제'를 도입키로 했다.
교육부는 우수 지도자 또는 경기력 우수선수 여부와 관계없이 이 제도를 적극 시행한다는 방침이며 단, 허위, 과장, 모함 등으로 불이익 처분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대한체육회에 스포츠 중재기구를 구성해 구제 신청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또 담임교사 또는 보건교사를 활용해 운동선수의 건강상태와 폭력행위 흔적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생 선수에 대한 상담과 신체검사를 의무화 할 방침이다.
아울러 폭력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수보호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도 교육청 학교체육담당과를 관리 및 감독기관으로, 일선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등을 모니터 요원으로 구성, 모니터 요원의 정기적인 감시, 예방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운동부 운영 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학교운동부 운영 정상화 대책= 교육부는 신세대 학생선수들의 의식변화 등 훈련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올바른 학생선수육성 체계 수립 등을 위해 '학교운동부 운영 정상화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운동부를 지원하는 학부모회의 투명한 운영이 이뤄지도록 적극 유도키로 했다.
교육부는 "학생선수들의 학부모회를 통해 지도자의 월급과 운동부 운영자금이 지원되는 현실에서 학부모회의 투명한 운영을 통해 왜곡된 운동부 문화의 시정방안을 모색키로 했다"며 "해당 교육청 및 학교는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전임코치를 확대하는 등 예산부족 문제 해결 방안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또 학기 중 상시 합숙을 금지하도록 하고 학생으로서 학습숸을 보장하는 풍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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