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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인천영선고 사교육비 흡수를 위한 선배대학생 활용 Learning Navigator제 운영
  2010-02-02 오후 1:51:00, 조회:1343  

질 높은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교육 경쟁력 제고와 학생, 학부모의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공교육 신뢰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천영선고등학교(교장 윤병환)는 동계방학 기간을 통해 선배 대학생을 활용한 Learning Navigator를 운영하고 있다.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 시범학교이며 ‘자율학교 운영 지정교’인 인천영선고는 지난 12월 동계방학 시작과 함께 ‘사교육 없는 학교’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본교 출신 대학생 선배 20명과 재학생이 참여하는 멘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배 1명에 1,2학년 재학생 3~4명으로 진행되는 소그룹 멘토 수업은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수학, 영어, 과학 등 부족한 교과 보충은 물론 후배의 진로와 진학 방향 설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선ㆍ후배 멘토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1학년 이현준 학생은 “우리 학교를 졸업한 선배가 개별 과외처럼 수업해 주고, 수업 후에는 대학생활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도 할 수 있어 학원에서 했던 과외보다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였다.”라고 말했다. 
윤병환 교장은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에 대해“공교육을 내실화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다양한 심야 선택형 특강, 사설 독서실보다 쾌적한 자기 주도 학습실 확대 운영, 자기주도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한 Self-Learning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ㆍ지역사회 연계 사교육 경감 협력 위원회 구성, EBS 교육방송 시청실과 유비쿼터스실 운영 등을 통해 공교육이 신뢰받는 학교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영선고등학교는 2010학년도 에도 사교육 없는 학교를 위한 교육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