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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중3 학생이 응시하는 ’12학년도부터 수능 개편
  2009-01-05 오후 8:12:00, 조회:987  

 
- 탐구영역은 최대로 3과목 응시 가능 - 
- 수리영역은 교육과정 개정 취지에 따라 출제범위 변경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는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응시하는 ’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적용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및 응시체제 개편안을 다음과 같이 확정ㆍ발표했다. 
o 사회 및 과학탐구영역의 최대 응시과목 수는 현행 4과목에서 3과목으로 1과목 축소되고, 직업탐구영역의 경우에는 현행과 같이 최대 3과목이 유지된다. 
o 또한, 지난 ’07년 2월 개정고시 된 수학과 교육과정에 따라 수리영역의 경우 ‘가’형은 『수학Ⅰ』·『수학Ⅱ』·『적분과 통계』·『기하와 벡터』에서, ‘나’형은 『수학Ⅰ』·『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출제된다. 

□ 교과부는 행정예고 한 시안에 대하여 제출된 의견을 교과부장관 자문위원회인 ‘수능정책심의위원회’에서 재차 심의하여 지난 12월 16일 행정예고 한 시안대로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o 시안에 대하여는 약 10여 건의 의견이 제출되었는데, 수리영역 출제범위 변경에 대하여는 찬성의견이 많았고, 
o 탐구영역의 최대응시과목 수에 대해서는 현행 4과목을 유지해야한다는 반대의견과 3과목으로 축소하는 시안에 찬성하는 의견이 유사한 비율로 제출되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 한편, 탐구영역의 최대응시과목 수가 축소됨으로써 ’12학년도 수능시험부터는 전체 수능시험 응시시간 또한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o 구체적인 수능시험 시행상의 변경내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1년 3월 발표하는 『’12학년도 수능시험 시행계획』에서 확정하고, 동년 7월의 『’12학년도 수능시험 공고』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