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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5 오후 8:22:00, 조회:1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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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경쟁 작목 ㆍ 야생화 재배 평가회 개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덕수)은 농ㆍ수산계 고등학교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으로, 9개 농업계고교와 1개 수산계고교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특색사업과 야생화 재배 실천사례 보고회를 지난 5일 서산중앙고에서 개최했다.
특색사업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계속사업으로 운영하여, 농ㆍ수산계 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세계화 시대로의 방향을 제시하고 교사들에게는 연구와 실천을 통한 직업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는 학교의 교육활동을 밴치마킹하는 사례가 날로 증가 하고 있다.
매년 변화와 차별화를 통해 농ㆍ수산물의 생산과 유통이 브랜화 되어 블루오션의 전략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주산산업고(교장 구자성)가 보령시 및 지엠대우 오토앤테크놀로지 등으로 부터 지원을 받는 등 관ㆍ산ㆍ학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져 농？수산계고등학교의 특색사업이 그 결실을 거두고 있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10여 년 동안 야생화를 재배해 온 결과 경제작물로 각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제 이들 전문계고등학교가 지역사회의 야생화 매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음은 물론, 학교별 야생화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학습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번 특색사업 보고회는 차별화된 농ㆍ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경쟁력 확보는 물론, 정보의 공유로 도내 농ㆍ수산계고등학교의 WIN-WIN 전략에 도움이 되었고 학생들에게는 생산현장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교육청 김인수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농ㆍ수산계 고등학교의 정체성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다 창의적이고 변화 있는 보고회를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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