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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일선 고교, 본격적인 대입 진학지도 돌입
  2008-12-15 오후 8:16:00, 조회:956  

경기도교육청, 2009학년도 대입수능시험 성적표 배부

경기도교육청이 2009학년도 대입수능 성적표를 총 13만6천101명의 수험생에게 10일 일제히 배부함에 따라 도내 고교에서는 본격적인 대입 진학 지도에 돌입했다. 道교육청은 일선 고교가 효율적인 진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책자도 일선 고교에 동시에 배포했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선택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돼 있다. 수리 영역 ''가''형,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선택과목명과 함께 표기돼 있다.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가 사용됐다. 

언어 영역과 외국어(영어)영역은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모두 131점으로 나타났다. 또 수리 영역은''가''형은 135점, ''나''형은 138점이고, 사회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66점∼69점, 과학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65점∼68점이 1,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로 분석됐다.

직업탐구 영역의 1,2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별로 65점∼71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별로 65점∼76점이다.  대학들은 수능 채점 결과가 배부됨에 따라 수시 2학기 합격자를 오는 14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며, 정시모집 전형은 모집군에 따른 일정에 의해 실시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에서 응시한 대입수능 시험생은 1교시 언어영역은 12만9천252명, 2교시 수리 가형 2만4천743명, 나형 9만1천895명, 3교시 외국어 영역 12만9천15명, 4교시 사탐 7만9천151명, 과탐 4만121명, 직탐 9천486명이고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은 1만9천95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