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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대신중학교 교지 ‘새동이’ 전국 최우수상 수상
  2008-12-15 오후 8:13:00, 조회:1397  

부산대신중학교(교장 허성태)의 교지 ‘새동이’(지도교사 박명화, 정미영)가 2008 전국 NIE 우수사례, 학교신문, 교지 공모전에서 교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고학용)이 교육인적자원부와 신문발전위원회 공동 주최로 전국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 출품된 310편 중 ''새동이''가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시상식은 11월 28일(금,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가졌다. 

2007학년도 본교에서는 계발활동 부서로 교지편집부를 조직하여 표지에서부터 글 하나 하나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알뜰한 교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흔히 교지는 학생들의 문예 작품과 학년별 각 반의 소식을 모두 싣는 위주로 제작되어 배부받는 즉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번 교지는 추억거리로 소장하고 싶을 만큼의 새로운 교지를 제작하고자 했다. 얇은 잡지 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알차게 구성되어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소중한 교지를 제작하자는 것이었다. 60페이지 분량의 파격적인 교지는 폭발적인 인기를 가져왔다.

교지나 신문은 학교공동체가 의사소통하며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 대신중학교에서는 학교의 살이를 담는 매체로 학생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2007년부터는 신문을 발간하기 시작했고 내년 2월이면 3호 신문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