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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2008 충남 학생생활지도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2008-12-07 오후 4:09:00, 조회:1000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28일부터 29일까지 충남학생임해수련원에서 충남생활지도상임위원 및 지역교육청 생활지도담당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보호관찰학생 멘토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2008년도 배려와 존중의 바른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 추진에 대한 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1부의 포럼, 2부의 특강, 3부의 우수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1부 충남교육사랑회(회장 김용국)의 “다문화 가정 학생 학교적응력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에 대한 포럼을 갖고 글로벌 다문화 시대에 걸맞는 인성교육의 방향으로 사이버 공간에서의 인성교육, 세대간 화합을 위한 인성교육, 새로운 대한민국의 인성교육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에 대한 개방적 이해와 배려를 제시했다. 

제2부,3부는 2008년 우리교육청의 생활지도 정책 추진에 대한 평가와 지역교육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별 우수사례로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활용하는 학교안전통합시스템 구축과 운영, 기본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온라인 상벌점제 운영, 배움터지킴이 운영 사례, 어머니 학교안전지킴이 운영 등을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보호관찰 학생 교사 1:1 멘토링프로그램 운영 사례, 인터넷중독 예방 사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면전략 등 15개 지역교육청의 사례 발표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워크숍에서 2008년도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 활동의 반성적 평가를 통해 학교폭력의 사후 대처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생활지도 교사 외의 현장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 방법과 비행 학생과 학부모를 전문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대안교육 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충남교육청은 2009년도 학교안전통합시스템 시설 구축과 운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행동 특성별 대안교육 위탁 기관 운영 확대, 배움터지킴이 확대 배치, 고위험군 학생 대상 교사 멘토링 확대, 학교 내 대안(친친)교실 확대 운영, 학업중단 학생 구제를 위한 충무교육원의 복교생 과정 프로그램 운영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