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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1 오전 10:59:00, 조회:1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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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당 50억 지원, 기숙사 갖추고 취업 보장
전문고 300여교 신청… 내년 50교로 확대
이명박정부가 내건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의 하나인 마이스터고교 설립운영방안이 이번주중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교과부는 전국 7백여 전문계고교중 20개학교를 올해 마이스터고교로 지정한뒤 내년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가기로 했다.
신입생 모집은 전국으로 확대, 어느 지역에서든 원하는 학교에 지원할수 있다.
산학연계체제로 운영되는 마이스터고교는 올해 20교를지정한뒤 내년에 30개 학교를 추가로 지정, 모두 50개학교로 늘어나게 된다.
마이스터 고교는 학교운영과 교육과정 운영이 대폭자율화 되며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마이스터 고교로 지정되면 국고와 지방비를 포함 모두 5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또 이 학교 졸업생들에게는 산학연계업체에 우선 취업을 보장하는등의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교과부는 취업후에도 한분야에서 계속교육이 가능할수 있게해 전문직업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마이스터고교 설립목적 이라며 이 때문에 학교선정때 주변 산업체와 연계 가능성을 주의깊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이번주중 공청회를열어 최종의견을 수렴한뒤 이달중 대상학교를 지정을 마칠 방침이다. 교과부는 또 오는 13일 시도담당자회의를 열고 마이스터고교 운영에 필요한 세부지침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이스터고교 지정에는 전국에서 300여 전문계고교가 신청,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한편 교육부는 이달 15일께 기숙형공립고교 88곳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장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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