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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벌넷에서 알려드리는
교육계소식 입니다.
교육계의 새로운 소식이나 지도안을 소개,제공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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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4 오후 5:24:00, 조회:2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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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혁신우수사례
사제동행 캠프-서울시교육청
2007/06/18 오후 3:17 | 학교혁신우수사례
선생님께 감사했고 죄송했습니다. - 1학년 변○○
늦기 전에 부모님께 잘해드리자고, 효도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건 부모님이란 걸 느꼈습니다 . - 2학년 배○○
엄마가 발을 닦아 주시면서 이 발로 좋은 길만 가라고 하셨습니다. 죄송스럽고 마음이 찡했습니다 . - 3학년 조○○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사랑하며 섬기며 따뜻한 우정을 나누며 지낼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 학부모
OO이가 캠프 후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몸소 실천하고 노력하시는 모습,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학부모
서울시 교육청 지정 선도학교인 석관중학교는 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박 2일(6월5일~6일)간의 사제동행 캠프를 실시했다. 생활지도부 교사와 담임교사, 학생, 그리고 학생의 부모님까지 함께 한 이번 캠프는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감동과 소중한 깨달음(교훈)을 남겼다. 1박을 할 텐트를 운동장에 설치하는 것으로 시작한 캠프는 체육대회, 1인당 3000원의 경비로 직접 장을 봐서 요리를 하고 그것을 부모와 교사에게 대접한 요리 경연대회, 보는 이의 눈을 흥건히 적셨던 ‘가족애’ 주제의 영상 상영, 그리고 학생에게 쑥스러움과 죄송함․고마움을 동시에 안겨주었던 세족식(자녀․제자 발 씻겨 주기)까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김찬용 생활지도부 부장은 ‘학생 선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적 신뢰이며 그 주체는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라며 참여한 학부모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석관중학교는 상벌점 제도에서 벌점 누적자들에 대해 ‘1기 푸른 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제가 함께 하는 ‘여름 지리산 종주’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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