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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벌이란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징계의 일종이다. 매맞기, 기합, 청소등이 그 예인데 이런 행위들은 학생들을 지도할 때 충분한 교육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우선 예방의 효과가 있다. 만약 체벌을 금지한다면 훈계 외에는 학생들을 지도할 방법이 없다. 확실한 예방을 위해서라면 말 보단 매로 징계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반대쪽 입장에선 체벌을 일종의 폭력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학생을 무조건 처벌하려는 교사는 없다. 감정에 치우쳐 체벌의 정도가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이따금 귀에 들려오지만, 이것을 무조건 폭력의 일종으로 볼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선도하려는 마음의 표현으로 바라보고 사랑의 매란 이름을 달아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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